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팬터그래프 키보드 (문단 편집) === 멤브레인 키보드인가? === 상당히 애매한 부분이다. 팬터그래프 키보드들이 겉보기엔 다 비슷해보여도 내부 구조는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팬터그래프 키보드로 분류되는 것의 핵심 요소는 앞서 서술한 "팬터그래프 구조"를 썼느냐의 여부이다. 반발력을 어떻게 얻느냐, 접점을 어떻게 구현했냐는 포함되지 않는다. 그런데 멤브레인 키보드라는 분류는 반발력(러버돔)과 스위치 접점구조(멤브레인 시트)를 핵심요소로 사용한다. 분류상의 애매함은 여기서 나온다. 일단 대부분의 키보드가 멤브레인 시트를 스위치로 사용하긴 한다. 그러나 멤브레인 키보드는 멤브레인 시트를 쓴 키보드를 전부 일컫는 의미로는 잘 쓰이지 않는데, 이렇게 하면 [[버클링 스프링 방식 키보드|버클링 키보드]][* 모델 M 한정. 모델 F는 멤브시트를 쓰지 않는다.]까지 포함해야 하는 등 너무 의미가 넓어지기 때문이다. 러버돔으로 반발력을 얻는 특성까지 있어야 멤브레인 키보드로 분류되는 것이다. 그런데 팬터그래프 키보드는 내부 구조에 따라 러버돔으로 반발력을 일부라도 얻는 케이스가 있고, 러버돔이 있기는 해도 팬터그래프 구조[* 일종의 용수철(정확히는 판형 스프링)로 만들어진 변형 스테빌라이저의 복원력을 이용한다.]에 주로 의존하여 반발력을 얻는 케이스도 있다. 이 경우 전자는 멤브레인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으나 후자는 아닌 것이다. 그리고 드물게 러버돔 대신 소형 기계식 축을 넣은 모델도 있는데 이 쪽은 아예 그냥 [[기계식 키보드]]에 속하지만 이 역시 팬터그래프 키보드라고 부른다. 결론적으로 일부 제품이 멤브레인 키보드로 분류될 만한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예외가 많기 때문에 논리적으로는 팬터그래프 키보드가 멤브레인 키보드의 하위개념이라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주류 제품들이 멤브레인 키보드의 특성[* 멤브레인 시트 및 러버돔 사용, 키캡놀이의 어려움, 그리고 '''보급형'''(실제로 MS, 로지텍 등 대기업 제품 외에는 대부분 보급형에 위치한 경우가 많다)]을 상당부분 공유하는 것 또한 사실이므로, 편의상 "멤브레인 계열"이라고 뭉뚱그려 말하는 경우는 여전히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